삼성증권 "은행주 보수적 접근 필요"

삼성증권은 14일 은행업종에 대해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으로는 중립을 제시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중소기업 여신 중 68%가 1년 이내에 만기가 돌아온다며 결국 연체율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주택담보대출 확대 역시 어려움에 직면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은행의 정기예금잔액도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는데 최근 금리인하에 기인한 것으로 삼성증권은 판단했습다.

은행주가는 시장대비 수익률을 하회하는 모습을 나타냈다며 이번 경기의 정점이 올해 3분기로 예상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