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하반기 모멘텀 약화 전망..LG

LG투자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수익원의 집중과 하반기 이익 증가 모멘텀 약화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15일 LG 박강호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2분기 매출은 MLB,BGA,카메라 모듈 중심으로 성장을 보이며 전분기 대비 5% 증가한 7,18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또 2분기 영업이익은 34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42,9%, 전년동기대비 흑자 전환될 것으로 전망.

그러나 국내 종합전자부품회사의 위상과 달리 삼성전자의 휴대폰 사업 관련 부품매출 증가에만 의존된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하반기에는 휴대폰 부품관련 마진율 축소,PC 부품군의 시장축소에 따른 매출감소로 이익 증가 모멘텀이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다.투자의견 중립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