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산책] 용인 우림루미아트, 항균벽지 등 '웰빙 마감재'

경기 용인시 포곡면 삼계리에 들어서는 '용인 우림루미아트'는 입지에서 설계까지 철저하게 '웰빙' 개념을 실현한 단지다.

단지 뒤쪽으로 5만여평에 달하는 전나무숲이 우거져 있고,앞쪽으로는 1급수 하천(경안천)이 흐른다.모델하우스는 분당 오리역 3번 출구 앞에 마련돼 있다.

총 3백46가구로 24평형 84가구,33평형 1백74가구,39평형 88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모델하우스에 들어서면 곳곳에서 주부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느껴진다.항균벽지,바이오세라믹 바닥,주방 자동환기시스템,지압 블록이 설치된 욕실 바닥 등 곳곳을 건강 마감재로 꾸몄다.

거실 폭(4.7m)이 같은 평수의 다른 아파트보다 1m가량 넓은 것도 특징이다.

33평형 이상의 경우 보조주방(후면 발코니)이 3평가량 되기 때문에 이 공간을 개인작업실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전면과 후면 모두 폭이 2m 안팎에 달하는 광폭 발코니다.

또 안방 벽지엔 세련된 꽃무늬를 넣었고 드레스룸 화장대에는 내장 금고를 설치했다.

39평형의 현관 입구에는 1평 정도의 창고가 따로 마련됐다.자전거 등을 놓아두기에 안성맞춤이다.

주방에 별도의 창고(1평)가 있어 자주 안쓰는 주방용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주방 구조는 'ㄷ'자형이다.

아직 개발되지 않은 곳에 들어서는 단지지만 입주 시점인 오는 2006년께면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57번 국도(왕복 4차로)가 개통돼 분당까지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

2008년엔 경전철 둔전역도 생긴다.

역사까지 걸어서 15분 거리다.

단지 바로 앞에 삼계초등학교가 신설된다.평당 분양가는 5백65만∼6백50만원.계약금 5백만원에 중도금 50% 무이자대출 조건이다.

(031)7114-101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