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그룹홈제도 활성화

건설교통부가 장애인이나 독거노인들이 한 집에 거주하며 공동생활을 하도록 유도하는 그룹-홈 제도를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건교부는 장애인이나 독거노인들의 주거문제를 현실적으로 해결해 주기 위해 오는 2008년까지 공급키로 한 다가구 임대주택 1만가구중 10%인 1천가구를 그룹-홈으로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건교부는 우선 올해부터 강서구와 관악구, 노원구 등 기초생활수급자가 밀집한 서울지역에 50가구의 그룹-홈을 공급하고 내년부터 공급지역을 늘려나갈 방침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