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법인 현황] (2004년 7월12일~7월17일) 7대도시 493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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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이 큰 폭으로 줄었다.
한국신용평가정보와 한국경제신문이 조사한 지난주(7월12일∼17일)전국 7대 도시의 신설법인수는 총 4백93개로 집계됐다.전주(7월5일∼10일)의 5백90개보다 16.4% 줄어든 수치다.
창업은 광주를 제외한 전 도시에서 감소했다.
서울에서는 전주보다 15.7% 줄어든 3백6개 업체가,부산에서는 23.1% 감소한 50개 업체가 신규등록을 했다.대구(28개),대전(22개),인천(42개),울산(10개)등에서도 모두 창업이 줄었다.
광주(35개)에서만 전주보다 11개 늘었다.
한국신용평가정보 관계자는 "장마에 이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있어 전반적으로 창업심리가 위축됐다"며 "계절적인 요인이 주 원인"이라고 분석했다.업종별로는 서비스(27.4%)와 유통(24.1%),건설(12.8%),정보통신(7.3%)분야에 이어 관광·운송(6.1%)분야관련 창업이 큰 폭으로 늘었다.
비교적 자본금 규모가 큰 업체로는 서울의 에이케이네트워크(20억원·부동산업)와 부동산경제TV(10억원·케이블방송),대구에 설립된 에스투비네트워크(10억원·신기술개발)등이 눈에 띠었다.
또 법인대표가 외국 국적자인 경우는 일본인 2명,중국인 1명,프랑스인 1명 등 총 4명이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한국신용평가정보와 한국경제신문이 조사한 지난주(7월12일∼17일)전국 7대 도시의 신설법인수는 총 4백93개로 집계됐다.전주(7월5일∼10일)의 5백90개보다 16.4% 줄어든 수치다.
창업은 광주를 제외한 전 도시에서 감소했다.
서울에서는 전주보다 15.7% 줄어든 3백6개 업체가,부산에서는 23.1% 감소한 50개 업체가 신규등록을 했다.대구(28개),대전(22개),인천(42개),울산(10개)등에서도 모두 창업이 줄었다.
광주(35개)에서만 전주보다 11개 늘었다.
한국신용평가정보 관계자는 "장마에 이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있어 전반적으로 창업심리가 위축됐다"며 "계절적인 요인이 주 원인"이라고 분석했다.업종별로는 서비스(27.4%)와 유통(24.1%),건설(12.8%),정보통신(7.3%)분야에 이어 관광·운송(6.1%)분야관련 창업이 큰 폭으로 늘었다.
비교적 자본금 규모가 큰 업체로는 서울의 에이케이네트워크(20억원·부동산업)와 부동산경제TV(10억원·케이블방송),대구에 설립된 에스투비네트워크(10억원·신기술개발)등이 눈에 띠었다.
또 법인대표가 외국 국적자인 경우는 일본인 2명,중국인 1명,프랑스인 1명 등 총 4명이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