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원씨앤에이 2분기 실적 기대 못미쳐..목표가↓"

세종증권이 대원씨앤에이홀딩스의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5일 세종 송선재 연구원은 대원씨엔에이홀딩스에 대해 경기침체와 TCG 불법복제품,경쟁제품 출현 등으로 2분기 매출이 예상보다 적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이노센스','신암행어사' 등 극장용 애니메이션의 출시로 영화부문의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

한편 자회사인 대원디저털방송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어 향후 지분법평가손실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송 연구원은 무차입의 재무구조와 애니메이션 지주회사로서의 가치 등을 감안할 때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면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목표가는 5,400원으로 하향.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