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도 투자] GM대우..지역봉사…외국기업 이미지 '훌훌'

GM대우는 회사 출범 후 한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기업 이미지를 심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선 외국계 기업답게 적극적인 문화 예술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문화 예술의 발전을 위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탭댄스 뮤지컬 마네킹 협찬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페퍼민트,킹 앤 아이,브로드웨이 42번가,미녀와 야수 등이 GM대우가 후원한 대표적인 메세나 프로그램.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이벤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은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봉사활동도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다.추석 등 명절에는 양로원에서 외롭게 지내는 독거노인을 초청,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과 음식을 대접하는 한편 풍물패,탈춤패 등의 공연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난 어버이날 아름다운 한국의 전통문화 예절인 어른공경과 효도정신을 존중하고 실천하는 의미에서 홀로 사는 독거노인들에게 손수 카네이션을 달아주고,따뜻한 밥 한끼를 대접하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GM대우는 이와 함께 1사 1산,1사 1하천 가꾸기 등 깨끗한 환경 보존을 위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특히 본사가 위치한 인천의 4대 개천인 굴포천 정화를 위해 임직원 및 직원 가족들과 함께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월 2회 독거노인 무료 급식 및 김장 김치 담가주기,소년소녀 가장 돕기,환경캠페인 등 지역 사회 봉사 활동 등도 회사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전개해온 사회봉사 프로그램.앞으로도 인천 지역의 책임있는 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활동에 적극 관심을 가지고 이러한 각종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 올 들어 소아암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서울대학교 어린이 병원에 유아용 카시트 1백세트를 전달하고,인천의료원에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한 의료지원용 칼로스를 기증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물품지원 등도 아끼지 않고 있다.지난 4월 제2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남지역 장애인들에게 GM대우가 운영 중인 라세티 시승차량을 장애인들의 이동용으로 제공하고,이를 위해 대우자판 경남본부 산하 1백63명의 봉사대를 발족하기도 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