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 5개월만에 상승반전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지난달 실업률이 5개월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계절적인 요인을 제거한 계절조정 실업률은 연중최고치까지 치솟았고, 취업자수가 전달에 비해 무려 7만2천명이나 줄어들어 고용사정 악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자는 81만4천명으로 전달보다 5만1천명이나 늘어나 실업률이 3.5%를 기록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