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 저금리 지속 코스닥 고배당 4인방 선정

대한투자증권은 31일 저금리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배당주의 매력은 크다며 코스닥 '고배당 유망 4인방'을 선정했습니다.

이들 종목은 엠케이전자 이루넷 케이디미디어 동국산업등 입니다.

대투증권은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이 10%이하로 떨어진 지난 98년10월이후 종합지수는 101%의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배당지수는 296%의 수익률을 기록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엠케이전자는 올해 지난해 대비 50% 이상 순이익 증가 전망으로 외국계 주주의 고배당 성향을 고려할 경우 주당 800원의 배당이 예상됩니다.

이루넷도 배당성향이 높아 주당 500원이 예상되며, 케이디미디어가 200원 ,동국산업 145원의 배당이 예상됩니다.

임유승 대투증권 연구원은 주가는 투자심리 호전에 따른 안정된 수급여건을 바탕으로 일정한 하방경직성을 유지할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800선 돌파에 따른 경계심리가 부담으로 작용, 상승탄력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인환기자 i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