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로 나스닥 1900선 무너져

배럴당 48달러선으로 넘어선 유가와 기대에 한참 못미치는 기업실적이 미증시의 급락세를 이끌었습니다. 다우지수는 1.33%, 135.75 포인트의 세자리수 하락세를 보이며 큰폭으로 내려앉았고 나스닥도 1.85%, 35.47 포이트 내리며 1900선을 반납해 결국 1885.71로 장을 마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모건스탠리의 실적과 투자의견이 하향조정된 네트워크 대장주 시스코가 시장에 비관적인 전망을 이끌며 투자자들을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