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달리는 넥타이 맨 벤처인

'제2회 벤처인 넥타이 마라톤 대회'가 서울디지털산업단지(옛 구로공단) 인근 4km 구간에서 열렸다. 구로중학교를 출발,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통과해 다시 구로중학교로 되돌아오는 코스에서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이 지역 벤처기업 직원들과 구민 1천4백여명이 참가,1천2백여명이 완주했다. 구로구청은 벤처기업인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총 1백90만원의 상금을 마련했으며 이 행사를 지역 가을축제로 정례화할 예정이다. 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