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텍 숨겨진 자회사 가치..한화증권

한화증권이 알에프텍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4일 한화 김지산 연구원은 휴대폰 부가 제품인 충전기,DLK,텔레매틱스 단말기 등 분야에서 국내 점유율 1위 업체인 알에프텍에 대해 우수한 자회사 가치를 반영할 경우 저평가 메리트가 크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알에프텍이 44.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루미마이크로라는 자회사는 모회사 보다 우월한 영업이익을 시현하고 있으며 연간 300억원의 매출액과 35%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루미마이크로는 백색 LED 전문업체로 LG전자,팬택계열에 공급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중 코스닥 시장에 등록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소개. 한편 알에프텍의 3분기 실적은 텔레매틱스 시장이 점진적으로 확대돼 수혜가 예상되고 신제품 출시로 다변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전분기보다 개선된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가 6,6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