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국제엘렉트릭, 장비 공급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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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제엘렉트릭이 하이닉스에의 장치공급이 임박했습니다. 올해 매출목표의 13%에 해당되는 공급규모라고 합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호성 기자.!!
(기자)
예.김호성 입니다. 하이닉스에 공급할 장치는 CVD로 불리는 화학기상증착장치입니다. 웨이퍼에 회로를 찍기 위해서는 화학 물질을 입히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화학기상증착장치가 사용됩니다.
국제엘렉트릭은 하이닉스가 7라인에 이어 증축하고 있는 T1 라인에 화학기상증착장치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공급할 장치대수는 4대에서 6대 정도로 가격은 100억원 안팎이 될 예정입니다. 그 동안 삼성전자에 먼저 공급을 해 온 장치기 때문에 별도의 데모 테스트 없이 바로 수주를 받게 됩니다. 회사측은 조망간 계약이 체결될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이닉스에의 장치공급으로 국제엘렉트릭은 당초 예상했던 올해 매출 720억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몇 년간 장비투자를 미뤄온 하이닉스는 T1라인 구축을 비롯해 앞으로 대규모 장비 투자를 계속할 전망이어서, 국제엘렉트릭의 공급물량도 향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현장에서 와우티비 뉴스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