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시대-서울/미래성장산업] 큐바이오텍(주)..친환경 기업으로 우뚝

생명공학으로 공장내의 환경오염물질을 잡는 신기술을 개발한 벤처기업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울산시 남구 고사동 SK(주)내에 위치한 바이오 환경분야 선도기업인 큐바이오텍(주)(대표 박용석 www.q-biotech.com )이 바로 그곳.큐바이오텍이 개발한 핵심기술은 악취 및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을 친환경적으로 제거해주는 바이오필터인 QBF(Quick BioFilter)이다. 이 회사가 개발한 바이오 필터(QBF) 기술은 기존의 활성탄 흡착 방식이나 연소의 VOC처리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기술은 미생물을 입힌 특수 필터를 이용하여 악취 및 VOC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오염물질의 배출이 없으며,물을 사용하는 공정이므로 화재 및 폭발의 위험성이 없는 안전한 기술로 호평받고 있다. 또한 세계최초로 개발한 VOC 부하 완충 장치인 QVE(Quick VOC Equalizer)는 갑작스런 농도 변화에 의한 위험성을 없애주는 첨단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사실 국내에도 바이오필터기술을 보유한 기존 업체가 있었으나 울산,여천,대산 등의 석유화학공단에 바이오필터를 성공적으로 적용한 업체는 큐바이오텍이 유일한 상황이어서 악취유발 시설물에 대한 바이오필터 추가 설치를 요구하는 업체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고효율 폐수처리공정인 QBR기술도 독보적인 기술로 여러 공단에서 적용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큐바이오텍의 QBR및 QBF 기술은 국내특허 3건 및 해외특허 1건에 대한 특허출원을 마친 상태다. 큐바이오텍의 박용석 대표는 "중국 대만 등의 업체와도 기술수출을 위한 협상을 진행중" 이라며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문제를 지키는 회사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신기술개발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052)270-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