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인터넷산업 4분기 투자유망 예상"

대신증권이 4분기 인터넷 산업에 대한 투자가 유망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14일 대신 강록희 연구원은 계절적인 호조기에 따라 인터넷 트래픽이 증가하고 검색광고 시장 확대로 4분기 국내 인터넷기업의 실적은 3분기 영업외비용 증가에 따른 경상이익 증가율 둔화의 영향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신규사업 및 해외지상 진출에 따른 가시적인 결과가 나타날 수 있으로 것으로 기대했다. 강 연구원은 인터넷산업의 경우 고유가,소비심리 위축,교역조건 악화에 따른 수출둔화와 무관한 산업으로 경기에 대한 탄력성이 낮아 4분기에 인터넷업체에 대한 투자메리트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고 엔씨소프트와 NHN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목표가는 각각 11만1,000원과 13만8,000원.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