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장기 성장모멘텀 주목..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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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이 제일모직 목표가를 소폭 상향 조정했다.
19일 CJ 이희철 연구원은 제일모직에 대해 케미칼 부문의 호조로 3분기 및 금년 하반기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한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며 전자재료 부문의 고성장세가 유지돼 내년에는 이의 실적 기여도가 본격화, 이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또 삼성그룹 및 자사주 등을 포함한 대주주 지분률이 12%에 못미치고 있는 반면 외국인 지분률은 32.5%에 달해 장기적으로 그룹내 지분확보가 필요하다는 점도 긍정적 요소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향후 전자재료 중심으로 그룹내 입지가 강화될 경우 이러한 필요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2만원에서 2만1,0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