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료 3분기 저조하나 내년 수익 회복-굿모닝

음식료업종 3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추정된 반면 내년 수익은 회복세를 탈 것으로 기대됐다. 25일 굿모닝신한증권 송지현 연구원은 침체된 소비환경이 3분기 음식료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하고 관련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이트맥주와 CJ는 추정치에 부합하나 오리온과 농심은 다소 밑돌 것으로 관측. 그러나 시장에서 지배적 지위를 갖고 있는 CJ,하이트맥주,농심의 경우 내년 경기회복과 함께 실적 호전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오리온은 제과부문의 꾸준한 성장속 미디어 자회사가 성장 동력의 촉매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CJ,오리온,농심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