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닷컴 자금횡령 여파 나흘째 하한

영진닷컴이 전 대표이사의 자금횡령 여파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으면서 나흘째 하한가를 기록중입니다. 영진닷컴은 전 대표이사의 100억원대 횡령혐의로 지난 15일부터 주가가 연속으로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해 이 기간동안 50%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주식양수도를 통한 부민상호저축은행 인수도 대표이사의 횡령으로 무산됐습니다. 영진닷컴은 부민상호저축은행에 유상증자 납입예정금액 100억원중 23억원을 예치하지 못해 계약이 무산됐으며 100억원대의 횡령사고로 금감위의 승인절차진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