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28일) 국고채 3년물 연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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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소폭 상승(채권값 약세)했다.
28일 지표금리인 3년짜리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02%포인트 오른 연3.50%에 장을 마쳤다.
5년물 국고채 금리는 연3.60%로 0.01%포인트 상승했다.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연 3.96%를 나타냈고,한경 KIS로이터 지수는 0.02포인트 내린 105.36을 나타냈다.
보합권에서 맴돌던 금리가 장막판 소폭 오른 하루였다.
오전에는 금리 상승요인과 하락요인이 팽팽히 맞서며 보합권에서 맴도는 모습이었다.
전날 발표된 11월 국채발행물량이 예상보다 적은 점은 수급상 채권 강세 요인이었다.
하지만 전날 한국은행이 금리인하와 관련해 부정적인 언급을 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금리 하락을 막았다.
그러나 장마감 무렵 우리 정부와 연례협의를 마친 국제통화기금(IMF) 대표단이 내년 초부터 한국경제가 회복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자 금리는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