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현대중공업 실적 전망치 하향..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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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이 현대중공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2일 굿모닝 남권오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의 3분기 실적 전망과 관련 조선부문과 건설중장비 부문의 실적악화가 예상보다 높아 3분기 영업이익은 902억원의 적자로 전환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4분기중 플랜트와 건설중장비 부문의 실적 악화 추세를 반영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1,643억원 흑자에서 659억원 적자로 하향 조정했다.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비조선부문의 보수적 회복전망에 근거 종전 1,960억원 흑자에서 169억원으로 91.4% 내렸다.
적정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3만7,900원으로 상향 조정하나 9월 이후 주가 급등으로 상승여력은 11%에 불과,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