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삼성증권 상승 모멘텀 찾기 힘들다..중립"

대투증권이 삼성증권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8일 대투 양성호 연구원은 삼성증권에 대해 개인 투자자의 주식시장 참여 저조에 따른 거래대금 감소현상과 수익증권 취급 수수료 급감으로 영업수익의 핵심적 요소인 수수료순익인 6분기 연속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상품운용수익도 시황과 연동돼 분기별 변동폭이 큰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실적의 전반적인 안정성은 크게 위축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업황부진과 낮은 ROE를 감안, 상승여력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따라 중립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6개월 목표가 2만800원.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