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노선, KAL-아시아나 동수 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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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서울~타이페이 여객노선 운수권 주18회와 한국~대만 화물노선 운수권 주2회에 대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각각 주 9회와 주 1회씩 배분했다고 밝혔습니다.
건교부는 이번 대만노선 배분은 단항 경위 와 당시 운항현황, 국제항공정책 방향, 기존 배분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번 배분으로 지난 2002년12월 이후 양측의 4개 항공사가 서울~타이페이 여객노선에 각 주 7회씩 운항중이던 정기성 전세편이 정기편으로 전환돼 운항될 전망입니다.
화물노선은 한-대만간 추후 협의에 의해 운항시기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