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3분기 실적 예상보다 저조..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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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SBS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했다.
16일 삼성 최영석 연구원은 SBS에 대해 최근 디지털 방송 시간 증대에 따른 제작비 증가와 감가상각비 부담 지속, 추석연휴로 인한 방송원가 상승 등 비용압박 요인으로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결국 부진한 광고판매율 속에 소폭의 비용증가가 실적부진으로 직결되는 상황을 보였다고 지적.
내수경기 회복지연과 방송권 재허가 관련 규제 리스크를 고려, 목표가 2만9,000원에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