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성장잠재력-목표가 7만2100원↑..삼성

삼성증권이 현대모비스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3일 삼성 김학주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달러약세에 대한 민감도가 낮은점 등을 배경으로 지난 2주간 현대차를 10.5% 상회했다고 밝혔다. AS부품의 수출 영업이익률이 30% 수준으로 내수(15%)보다 월등히 높은데 다 자동차 업체들의 수출의존도가 커질 수밖에 없어 장기 성장잠재력도 우월한 것으로 평가. 내년 말까지 해외 AS부품 판매권을 인수해 매출 확대 효과가 2006년부터는 가시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2,1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