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기업] (주)해피컴 .. 인터넷 유.무선통신장비 '선두주자'

경기도 부천시 원미동에 위치한 유.무선통신장비 전문회사인 (주)해피컴(대표 강광복.www.happycomm.com)은 국내 초고속인터넷 통신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두각을 나타내며 업계를 선도하는 베스트 컴퍼니다. 지난 1996년 해피컴을 창립한 강광복 대표는 삼성전자 통신기기사업부에서 일한 지 10년째 되던 해에 과감한 결단을 내리며 창업의 길로 들어섰다. 그는 대기업 출신으로서 가질 수 있는 뛰어난 조직관리 능력과 통신기기사업부에서 익힌 탄탄한 순발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해피컴은 90년대 말 황금시장이라 불리던 정보통신시장에 뛰어들면서 발군의 실력을 과시했다. 수많은 벤처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괄목할 만한 상승곡선을 그리며 안정적인 매출을 창출하면서 국내 통신장비 시장의 중견기업으로 확고히 자리 매김 했다. 이 회사는 높은 생산력과 독특한 기술력으로 무장하고 꾸준한 제품개발로 경쟁력을 쌓았다. 98년 고속 인터넷용 전용회선인 E1/T1 겸용 망종단장치(CSU)를 개발한데 이어 51Mbps급 광전송장치와 지능형 데이터서비스장치를 잇달아 개발해 99년 경기지방중소기업청 벤처평가 우수기업으로 지정됐다. 이처럼 기술력을 인정받기 시작한 후 해피컴은 2000년 정부의 초고속통신망과 학교 정보화망 구축사업에 힘입어 전년도 매출(45억원)의 약 5.3배인 238억원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ISO 9001 인증을 획득하고 SMT 자동화설비를 도입하는 등 경영환경도 확고히 다졌다. 특히 2001년 중소기업으로는 국내 최초로 TL 9000인증을 획득했다. 2002년에는 한국생산성본부로부터 '경영생산성 특별상' 및 산자부로부터 '생산성향상 우수기업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거머쥐었다. 그 결과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2001년 136억원,2002년 171억원,2003년 157억원을 달성하고,올해는 매출 180억원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2004년 벤처기업대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으며,같은 달 국세청으로부터 모범성실납세자로 선정돼 공인된 신뢰도를 구축했다. 해피컴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현재 코스닥 등록을 추진하면서 제 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강 대표는 "해피컴의 강점은 제품개발,생산,마케팅을 아우르는 유기적 통합시스템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나 고객의 문의나 A/S 요청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기동성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라고 피력하고 "제품 브랜드화에 힘써 향후 멀티서비스 광전송장치,무선응용제품 등 신제품을 출시해 매출 500억원 규모의 통신장비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 대표는 '직원들이 출근하고 싶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매월 정책회의에서 재무현황을 공개하고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IR도 공개하여 투명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모든 임직원이 수평적인 관계를 통해 보다 자유롭게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 해피컴은 향후 통신시장의 변화에 대비해 망종단장치 중심에서 벗어나 광전송장치,무선데이타 시스템,소형닥스(디지털교환기),일체형 무선 통합장치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032)650-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