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 깜찍한 디카로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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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과 크리스마스, 졸업과 입학시즌을 맞아 선물용으로 디지털카메라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선물용에 적합하도록 '깜찍한'디자인과 다루기 쉬운 디카제품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겨울 '대목'을 노린 디지털카메라 업체들이 내놓은 '선물하기 좋은'디카들을 살펴본다.
소니코리아의 4백10만화소 '사이버샷 DSC-L1'은 제품 크기가 10㎝가 채 안되는 초소형 제품이다.
광학3배줌에 칼자이스 바리오테사 렌즈를 탑재했다.
한글 아이콘이 있어 작동하기 편리하다.
삼각대 장착이 가능한 크레이들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42만 9천원.
올림푸스한국의 '뮤미니디지털'은 6가지의 다양한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패션에 신경을 많이 쓰는 젊은층에 적합한 제품이다.
부드러운 유선형이다.
패션 소품으로 목에 걸고 다녀도 좋다.
무게는 1백15g.초소형 본체에 사람의 눈과 가장 흡사한 비구면 렌즈 3개가 들어 있다.
디지털줌을 포함해 8배의 줌파워를 보여준다.
작은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큰 1.8인치 액정화면을 탑재했다.
가격은 41만 8천원.
삼성테크윈의 '케녹스 알파7'은 2백70도 돌아가는 2인치 액정화면이 달려 있어 셀프촬영이 손쉬운 7백만 화소대 디카다.
슈나이더 렌즈를 채용해 선명한 화질을 구현했다.
높은 곳이나 낮은 곳,특수각도에서의 촬영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적색 녹색 청색 중 특정색상을 강조하거나 약하게 할 수 있는 'sRGB 모드'를 지원, 나만의 독특한 사진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73만4천원.
한국후지필름은 황금비율의 디자인을 채택한 미니 디카 '파인픽스 F455'를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가로 92.6㎜,세로 56.4㎜,두께 21.9㎜에 무게가 1백40g에 불과한 컴팩트 디카다.
1대1.6의 황금비율 가로형 디자인이 주는 편안한 안정감에 블랙컬러를 채용했다.
유효화소수 5백20만 화소에 2.0인치 액정화면을 채택했다.
3.4배 광학줌과 4.1배 디지털 줌 기능을 갖췄다.
가격은 49만8천원.
한국HP의 'HP포토스마트M407'은 4백10만 화소에 광학 3배줌을 갖췄다.
디지털카메라를 처음 사용하는 초보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가격은 20만원대.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