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온화한 기후 탓에 국제유가 3% 급락

미국 동북부 지역에 며칠간 '이상난동'으로 불릴 정도의 온화한 기후가 이어지면서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3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1.33달러(3.1%) 하락한 42.12달러에 마감됐다. WTI 2월물은 장중 한때 배럴당 41.25달러까지 내려갔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