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 경영대상] 전기자재 최우수상 : 마빈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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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빈시스템(대표 최광선)은 자체 기술로 최첨단 '공기선도 자동제어 프로그램'을 개발,공조기 및 에어워셔(air washer)에 적용한 회사다.
특히 이를 바탕으로 국내 굴지의 대기업 사업장에 냉·난방공조 시스템을 잇달아 구축하고 있다.
98년 독일 지멘스사와 합작으로 기아자동차 환경실험실의 온도 및 습도 제어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던 이 회사는 일일이 사람의 손을 거쳐 수기로 작업했던 것을 완벽하게 자동제어로 최적의 값을 산출해내고 있다.
현재 마빈시스템은 특허 출원한 공조기용 동파방지히터,냉동용 판형 열교환기를 자체 개발·생산해 외국산의 틈새에서 당당하게 경쟁하고 있다.
최광선 대표는 "실내에 있는 사람이나 물품,기계류에 인공적으로 온도 습도 기류 청정도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켜 주는 기술인 냉동공조 제어기술은 거의 모든 현대산업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화섬 식품 제약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장에서 가장 적합한 냉난방 시스템 컨설팅을 제공하고 직접 구축과 시공을 해주고 있다"며 "공조제어시스템과 IT를 접목해 소수의 인원으로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제를 개발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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