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CEO 경질 ‥ 신임사장에 타이스

오비맥주는 13일 패트리스 타이스 인베브 아·태지역 총괄 대표(49?사진)가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타이스 사장은 세계 최대 맥주 생산업체인 모기업 인베브의 서열 10위내 고위 간부로 아·태지역 총괄대표와 오비맥주 사장을 겸임하게 된다. 이번 인사는 오비맥주의 한국시장 점유율 하락이 주요인으로 알려졌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본사의 거물급 인사가 새 사장으로 오는 만큼 마케팅 등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