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아이레보, 문고리 패러다임 변화 선언

앵커)) 디지털 도어락 전문기업 아이레보가 신제품을 출시하고 문고리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언했습니다. 보도에 조성진 기자입니다. 기자)) 아이레보가 새롭게 출시한 게이트맨은 지문인식형 제품(게이트맨 MB740), 강화 유리문 전용 제품(게이트맨 glass) 등 도어락 2종과 무인경비시스템인 e게이트맨입니다. 신제품 디지털도어락 2종은 각각 스캔 방식의 지문인식 기능을 첨가해 보안성을 최대한 높였고, 강화유리에 부착할 수 있게 해 상가 등으로 시장 확대를 꾀했습니다. 이 기종들에 e게이트맨을 연결하면 네트워크 기반의 무인경비시스템으로 변신하게 됩니다. 기존의 제품이 문을 열고 닫는 기능만이 있었다면, 이게이트맨은 외부에서도 전화로 문을 여닫는 것은 물론, 사이렌과 침입 통보 기능, 가스 제어까지도 가능하게 합니다. 여기다 더해 서비스팩을 업그레이드하게 되면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확장됩니다. 아이레보는 올해를 기점으로 기존 디지털도어락의 패러다임을 뛰어넘어, 가정보안을 중심으로 하는 네트워크 서비스로 전면 교체해 갈 방침입니다. 인터뷰) 하재홍 대표이사 "현재 디지털 도어락 전문기업에서 향후 디지털 홈 시큐리티 사업으로 전면 변화해 가겠다" 하 대표는 97년 설립 이후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이어오다 작년 잠시 주춤했지만,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R&D 투자와 인프라 확충에 주력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15종 이상의 신제품을 개발 완료했거나 개발 중이고 올해 지속적으로 시장에 내놓을 방침입니다. 아이레보는 향후 출시될 신제품들이 기존 문고리의 패러다임을 바꿔놓는 획기적인 제품들이 될 것으로 자신했습니다. 게이트맨으로 디지털도어록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열어온 아이레보, 이를 한단계 뛰어넘는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와우TV 뉴스 조성진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