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中 언론서 잇딴 호평

LG전자가 중국 언론으로부터 잇따른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중국의 패션생활정보 매체 "징핀꺼우즈난 (精品購物指南)"은 중국의 유명 포털사이트 SINA.COM 등 10여개 매체와 공동으로 "04년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2대 가전 브랜드" 중 하나로 LG전자를 선정했습니다. 이 신문은 'LG전자는 기업 시민의 신분으로 기업의 발전을 중국의 발전과 결합시켜 중국 소비자들의 사랑과 인정을 받고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라고 극찬했습니다. 유력 경제지 "쭝화꽁상스바오(中華工商時報)"도 지난 5일 지면 1/2을 할애해 '우수 가전 브랜드의 격전장인 중국에 우뚝 선 LG 프리미엄 TV'라는 제목으로 LG 디지털 TV를 소개했습니다. . 이 신문은 기사에서 Sino Marketing Research Company의 통계 자료를 인용해, 04년 1월부터 10월까지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LG가 11%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LG전자는 중국의 핵심 경제지인 "징지관차바오(經濟觀察報)"가 지난 10일 발표한 '04년 가장 존경 받는 22개 가전 기업 후보'에 한국업체로는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지난 93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LG전자는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 중 가장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