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81% "설 상여금 동결"..인크루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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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5곳 중 4곳가량이 올 설에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여금 수준은 대부분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최근 9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 상여금 지급계획을 조사한 결과 81.7%가 지급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설 상여금이나 선물 지급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기업 중 59.2%는 정기 상여금을,나머지는 특별 상여금이나 선물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대비 상여금 수준은 '동결'(71.0%)이 가장 많았고 '증가'(20.4%),'감소'(8.6%) 등으로 조사됐다.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