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한국 '1025 도달시까지 매도 자제'

UBS증권이 종합지수가 1025에 도달할 때까지 한국 주식에 대해 차익실현하지 말 것을 조언했다. 27일 UBS 삭티 시바 전략가는 올들어 홍콩 항생지수가 4~5% 가량 하락하고 반대로 한국 증시는 4% 오르면서 양 증시간 격차가 8%P 발생하면서 투자자들이 홍콩 증시 진입 시점과 한국 증시 차익시기를 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자사의 밸류에이션 모델을 적용한 결과 홍콩은 1만2900에 도달할 때까지 진입할 욕구가 생기지 않으며 반대로 한국은 1025 도달할 때까지 차익실현하지 말 것을 조언했다. 시바 전략가는 "한국의 밸류에이션상 현 지수대는 9% 저평가돼 있다"며"장부가치와 자기자본수익률을 차감한 평가분석에서도 12% 가량 저평가이다"고 강조했다. 콜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과 내수 소비 회복 기대감은 상승 잠재 요인으로 고유가와 약달러는 하락 위험 요인으로 각각 평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