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집 리포트]설 귀성8일, 귀경10일 혼잡

(앵커) 민족의 대이동이라 불리는 설 귀성·귀경 길. 올해는 주말과 이어진 징검다리 연휴로 지난해에 비해 교통 혼잡이 다소 덜할 것으로 보입니다. 설 고향가는 길. 김성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귀성·귀경 전쟁 어떻게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을까 S1) 긴연휴로 교통량 분산 올해 설 연휴는 내일부터 시작이지만 오늘과 징검다리 휴일인 금요일에 쉬는 기업들이 많아 작년보다 교통량이 분산될 전망입니다. CG1) 귀성·귀경 출발일 샌드위치데이에 쉰다고는 하지만 연휴가 시작되는 8일과 연휴가 끝나는 10일이 가장 막힐 것으로 보입니다. CG2) 구간별 소요시간 귀성길의 경우 승용차로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최대 4시간 50분 부산은 8시간 30분, 광주는 8시간 정도가 걸리고 귀경길도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 S2) 서초-신탄진 버스전용차로 경부고속도로는 2월 7일 정오부터 10일 자정까지 서초에서 신탄진 나들목 구간 상·하행선 모두 버스전용차로제가 실시됩니다. 이 기간에는 9인승 차량 가운데 6명이상이 탄 차량만 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CG3) 중부내륙고속도 이용 대구 경북지역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은 지난해 12월에 개통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거리가 크게 단축될 전망입니다. S3) 9, 10일 대중교통 연장운행 9일과 10일에는 심야 귀경객들을 위해 서울시내버스와 지하철이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되며 개인택시 부제도 해제됩니다. S4) 교통정보안내 1333번 설 연휴 동안 1333번으로 전화하시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WOWTV-NEWS 김성진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