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문제, 유동성 위축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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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보유 선언과 6자회담 무기한 연기라는 돌출악재가 일시적인 투자심리를 악화시킬 것이란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북한의 핵보유 선언으로 북핵 문제가 중요한 시장 변수로 재등장해 현 장세의 기본 골격인 '풍부한 유동성'이 일시적으로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코스닥 시장의 기본성향인 미래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낮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코스닥보다는 거래소, 중소형주보다는 대형주로 부분적인 리스크 관리를 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