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매출 줄고 당기순익 급증

3월결산법인 한국콜마는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037% 늘어난 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내수경기 침체 영향으로 133억8천만원과 6억7천만원으로 각각 17.8%와 14.3%가 줄었습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441억5천만원으로 12.4%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억9천만원과 21억7천만원으로 18.1%와 131.9% 증가했습니다. 한국콜마는 "내수경기의 침체로 인한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늘어난 것은 내실을 통한 수익증대 전략에 따라 비수익 부분을 줄이고 성장 내실화를 기한데 따른 것"이라며 "제약사업에 투자했던 비용들이 매출 수익으로 이어진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