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5일) 미주제강 실적호전으로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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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닷새째 상승,또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15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85포인트(0.96%) 오른 508.09로 마감됐다.
종가 기준으로 2003년 9월2일의 508.70 이후 최고치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했지만 6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개인이 지수를 밀어올렸다.
코스닥스타지수는 5.40포인트(0.57%) 상승한 957.94를 나타냈다.
거래대금도 지난달 27일 이후 10일만에 2조원을 웃돌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NHN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 LG마이크론 동서 파라다이스 다음커뮤니케이션 유일전자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하나로텔레콤 주성엔지니어링 디엠에스 웹젠은 약세로 마감됐다.
전날 급등했던 CJ홈쇼핑과 LG홈쇼핑은 4.48%와 5.06%의 급락세로 돌아섰다.
코미팜이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고 산성피앤씨가 8.80% 하락하는 등 제약 및 줄기세포 테마의 대장주도 급락했다.
지난해 경상이익이 흑자전환하고 순이익이 6백74.9% 급증한 미주제강이 상한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