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바이오, 해외대리점 10개 오픈

솔고바이오메디칼은 미국, 캐나다, 중국 현지에 솔고헬스케어 대리점 10개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캐나다, 중국 현지 대리점은 국내와 동일한 솔고헬스케어라는 브랜드 네임이 사용되며 국내에서 4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온열매트 천수를 비롯해 가정용 저주파초음파 의료기와 이온수기,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건강용품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김서곤 솔고바이오메디칼 대표이사는 "지난 10년간 꾸준한 기술과 디자인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왔으며 다양한 품목의 생활 건강 제품들이 최근 전세계적인 흐름인 웰빙 문화와 코드가 맞아 떨어져 솔고헬스케어의 독자적인 유통망을 해외에서도 구축이 가능했다"고 말했습니다.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지난해 12월 美STP America Inc와 ‘솔고 헬스케어’ 대리점 설립 및 물품 공급에 관해 500만불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 계약에 따라 미국, 캐나다에 1차적으로 총 9개의 ‘솔고헬스케어’ 대리점이 정식 오픈한다. 오픈 예정 지역은 미국의 뉴욕, 필라델피아, 애틀란타, 버지니아, 달라스, 라스베가스, LA 그리고 캐나다의 밴쿠버와 토론토이며 이미 2월 초에 솔고 본사 관계자들이 현지 대리점 직원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중국은 먼저 빠른 경제 성장과 함께 웰빙 제품 수요가 가장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심양, 상해 지구를 중심으로 진출할 예정으로 지난 1월 28일 중국 심양 지사 설립 계약을 하고 첫 대리점 오픈을 준비 중이다.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수술기구, 임플란트, 헬스케어(건강용품)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헬스케어사업은 전국에 140여개의 ‘솔고헬스케어’홍보관(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김서곤 대표는 “미국과 캐나다 현지에서 솔고 헬스케어의 제품의 기술력과 시장성에 대한 반응이 좋아서 추가적인 대리점 오픈과 수출 계약이 기대된다”고 하였으며 “중국의 경우는 비슷한 동양 문화권으로 향후 시장 전망성이 높다”고 밝혔다. 미국STP America Inc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미주지역에 250여개의 지사 및 홈쇼핑 유통망을 가진 회사로 지난해 11월 24일에 솔고바이오의 이온수기인 셀이온을 100만불어치 구매 계약 한 바 있다. STP America Inc는 이온수기외에 솔고바이오의 다양한 생활 건강 제품들이 미주 현지에서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 헬스케어 제품들을 1차년도(2005년)에 500만불 구매하기로 계약하였고 이 계약이 충족될 경우 2차년도 추가적으로 600만불을 계약하기로 하였다. 또한 STP사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지역의 독점 판매권을 부여 받았다. 한편, 솔고바이오메디칼은 2003년도에 국내에 독보적인 물 전기분해 기술을 가진 벤처 회사 ‘마이크로뱅크’를 인수, 이온수기 ‘셀이온’을 개발하였으며 이 제품이 국내외에서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여러 국내 유명 업체들의 OEM과 수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