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자동차..내수 경쟁력이 실적 차별화로"

3일 동부증권 용대인 연구원은 자동차 업종에 대해 내수 경쟁력이 업체별 실적 차별화로 직결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완성차 수출 호조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소비자들이 신모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고 신모델 구입을 기다리고 있는 국면이기 때문에 내수 시장에서의 파급력 있는 신차 출시 능력 등 내수 경쟁력이 곧 실적 차별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 산업 구조와 주가 수준은 차별적 내수 경쟁력을 보유해 오는 2분기부터 실적 회복이 전망되는 현대차에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업종 투자의견은 비중확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