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 공동대표 홍사승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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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공업은 18일 주주총회를 열고 홍사승 부사장을 공동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홍 부사장은 지난 67년 쌍용양회에 입사한 뒤 줄곧 자금 분야를 맡아온 재무통으로 지난해부터 총괄 부사장으로 일해왔다.
명호근 부회장은 공동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에 따라 쌍용양회는 앞으로 스즈키 타다시 사장,홍 부사장의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또 두산중공업은 정구영 변호사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아시아나항공도 이날 주총을 열고 건설교통부 차관을 지낸 유상열씨를 신임 사외이사로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