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벤처 1천개 창업 지원

앞으로 5년동안 이공계 대학교수나 연구원 등 고급기술인력에 의해 1천개 기술혁신기업 창업이 추진된다. 또 신기술보유 창업희망자 1천명에게 정부가 창업교육부터 자금 경영 및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종합프로그램이 시행되며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8천개 기업의 설립이 지원된다. 중소기업청은 이공계 대학 및 연구소의 고급기술인력과 신기술 보유자의 기업 설립을 적극 지원,오는 2009년까지 1만개 기술혁신형 기업 창업을 유도하는 내용의 '기술혁신형 창업 활성화 대책'을 20일 발표했다. 중기청은 대학 내 실험실 등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술사업화 전문회사를 대학과 연구소 내에 설립,교수와 연구원의 보유기술 사업화를 돕고 공동 기술개발과 기술이전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기술력 있는 기업 1천개의 창업을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