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루시아 수녀, 보령의료봉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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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에서 20년 동안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 '케냐의 어머니' 유 루시아 수녀가 제21회 보령의료봉사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고려대 의대 전신인 수도여자의대를 졸업한 유 루시아 수녀는 지난 68년부터 20년 동안 케냐 오지에서 의료 활동을 펼쳤으며 현재는 서울 영등포의 요셉의원에서 노숙자와 알코올 의존자,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봉사하고 있습니다.
보령제약과 의협신문이 공동 제정한 보령의료봉사상은 국내외 의료 취약지역에서 의술과 사랑을 베푸는 의사나 단체를 발굴해 참된 의료인상을 기리기 위한 상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