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독도 지킴이' 운동 예금 판매

우리은행은 오늘부터 독도사랑 실천과 국민 화합을 전개하기 위해 '독도 지킴이' 운동'을 실시하는 한편, 복합예금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운동은 은행 고객은 물론 일반 국민에게도 독도사랑을 확산시키기 위해 예금상품 판매를 통한 기금 출연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다음 달 8일까지 판매하는 '독도 지킴이 복합예금'은 연 4.5%의 확정금리 정기예금과 주가지수연계 정기예금을 동시에 가입하는 복합 예금으로 원금 보장과 주가지수 상승에 따라 고수익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가입 대상과 금액은 제한이 없으며, 우리은행은 상품 판매액에서 나오는 은행 손익의 10%를 독도지킴이 기금으로 출연해 독도 사랑을 실천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독도지킴이 운동의 일환으로 오늘 선포식을 가지며, 한국시인협회와 함께 '독도사랑 국토지키기' 시낭송 예술제 행사를 적극 후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