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통 러시아 IT외교 행보 가속화

러시아를 방문중인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레오니드 레이만 러시아 정보기술통신부 장관과 IT장관회담을 열고 양국간의 IT부문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진 장관은 지난해 9월 부산에서 개최된 제1차 한ㆍ러 IT협력위원회가 양국 IT협력을 본격 증진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고 향후 협력위를 양국기업들간의 실질적인 협력의 장으로 발전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 진 장관은 특히 양국 IT협력위를 통해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할 것을 제의하는 한편 KT가 연해주에 설립한 NTC사의 사업확장 면허를 조속한 시일안에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