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산행 멋내기] FnC코오롱 .. 국내시장 선두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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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코오롱의 '코오롱스포츠'는 32년 역사의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다.
1973년 브랜드 런칭 이래 국내 아웃도어 시장의 선두 자리를 지켜왔다.
30여년간 50여회의 해외 고산 원정대를 지원해 오면서 쌓인 노하우와 기술력,인간 한계극복의 정신을 더해 전문가를 위한 최고 품질의 제품들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혹한의 상황에서도 최적의 활동성을 고려한 입체패턴,최상의 기능성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등산 전문가들을 위한 고기능성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8851 엑스페디션'라인이 대표적인 예.
에베레스트산의 높이인 8천8백50m와 등반가의 아이젠 길이 1m를 합해 만들어진 숫자 '8851'은 8천8백50m라는 죽음의 높이를 정복한 인간 한계 극복의 1m를 상징한다.
코오롱스포츠의 제품군은 고객들의 수요에 따라 크게 △전문 산악인들을 위한 '익스트림' △아마추어 등산객을 위한 '컴포트 프론티어' △스포츠와 아웃도어를 결합한 'A2O' 등으로 나눠진다.
전체 생산의 75%를 '고어텍스''쿨맥스''쉘러''파워스트레치' 등이 차지할 정도로 첨단 기능성 소재를 적극 사용하고 있다.
웰딩기법(무봉제 기술),입체패턴 등을 통해 기능성,활동성,패션성을 모두 갖춘 대중적인 아웃도어 의류를 전개한다.
올 봄·여름 주력 상품은 투습·방풍·방수성이 우수한 초경량 소재 점퍼인 '울트라 라이트 재킷'(여성용 86g,남성용 98g).나일론15데니어 소재의 방풍 점퍼로 쿠도스FP 발수 가공처리가 돼 있다.
내부에 부착된 주머니를 이용하면 즉석에서 포장도 할 수 있다.
가격은 14만5천원.
봉제선을 없애 착용감을 높인 전문 등산용 언더웨어도 추천상품이다.
4방향 스트레치원단의 언더웨어는 땀이 난 몸에 달라붙어도 자유로운 활동성을 보장하며 은사섬유를 사용한 언더웨어는 항취·항균 억제기능을 갖춰 쾌적함을 유지해준다.
상의 기준 남성 3만8천∼4만3천원,여성 2만9천∼3만9천원이다.
FnC코오롱은 현재 20여년 역사의 코오롱등산학교를 운영하는 것 외에 △등산객을 위한 휴식공간 '코오롱 아웃도어 파크'(KOP) △전국 1백50여개 산악회 활동을 지원하는 '코오롱 산악 네트워크'(KMN) △ '코오롱 산악 연구소'(KML) △ '코오롱 산악정보'(KMI) 등을 통해 고객 만족 경영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