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사흘째 상승 .. 1달러=1016.9원

환율이 사흘 연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달러당 1천15원선 위로 올라섰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에 비해 2원50전 오른 1천16원90전에 마감됐다.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물량이 상대적으로 적었고 주요 대기업들의 배당금 지급으로 외국인의 배당소득 송금이 본격화할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됐기 때문이다. 채권시장에서 지표금리인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은 0.04%포인트 내린 연 4.07%를 기록,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