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섹션] 에어퍼스트(주)..물류서비스 '퍼스트 클래스' 지향

"도자기 하나에 혼을 불어넣고, 노리갯감 하나에 이름을 새기던 옛 선조 들의 장인정신이 깃 든 그런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 지난 2001년 11월 종합 물류기업인 에어퍼스트(주)(www.airfirst.co.kr)를 설립한 후 현장경영을 통해 미래 비전을 구상해 온 박제혁 사장의 어조에는 강한 자신감이 묻어난다. 박 사장은 "전략적인 선택과 집중을 통해 외면 확대보다는 내실을 다져 수익률을 높이는 한편, 고객서비스에 초점을 맞춰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내수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한 그는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지난해 1월 중국 심양과 상해에 개설한 사무소를 교두보로 삼아 중국 내 주요 물류거점에 지점을 속속 설치해 영업 반경을 중국 전역으로 넓혀나갈 방침이다. 국내 기업들의 중국 진출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중국 내에서도 주문 즉시 물품을 공급할 수 있는 종합적인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중장기 핵심사업이다. 박 사장이 말하는 에어퍼스트(주)의 강점은 가장 빠른 의사결정 체계를 지닌 '작지만 강한' 조직력이다. 글로벌 선사들과의 제휴를 통한 막강한 물류인프라와 특성화된 서비스, 우수한 인적자원 등을 바탕으로 에어퍼스트(주)를 '최대'가 아닌 '최적'의 물류 파트너로 성장시키는 게 그의 목표다. 물류산업은 경기불황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도 박 사장은 창업 후 3년 동안 흑자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그가 갖고 있는 '물류 컨설턴트'란 남다른 경영마인드 덕택이다. "동북아 허브가 되기 위해서는 물류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물류는 창고관리나 단순배달이 아닌 주문접수에서 재고관리, 컨설팅, 유통?가공, 배송, 고객서비스까지 책임지는 첨단 종합산업이니까요. 우리 회사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정신이 충만한 젊은 인재들이 모여 있습니다. 변화하는 신 물류에 대한 빠른 대처능력이 우리의 경쟁력이자 노하우입니다. " 믿고 맡겨준 기업이 요구하는 것에 '+α'를 제공하는 최적의 물류시스템만이 기업의 물류비용을 줄여 원가절감은 물론 고객서비스 만족을 동시에 꾀할 수 있다는 게 박 사장의 설명이다. "제조 유통업체의 매출액 대비 물류비 비중이 아직도 높아 다른 원가보다 줄일 수 있는 여지가 많다"고 말하는 그는 "물류비를 줄이는 방법 중에 하나가 사내 물류담당자들보다는 전문적인 컨설턴트, 즉 물류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031)702-0040/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