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장기보험비중 늘리겠다.

삼성화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반보험과 장기보험 시장 점유율 확대에 노력하는 한편 자동차보험 경영효율화 노력으로 손실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윤형모 삼성화재 부사장은 오늘 열린 증권거래소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자동차보험 비중 줄이면서 수익기반 구축하는 한편, 장기보험의 비중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윤형모 부사장은 "통합보험인 삼성슈퍼보험 등 컨설팅형 상품의 성공적인 런칭을 기반으로 장기신계약의 29.9%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매출과 수익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삼성화재의 장기보험부문은 2003년보다 0.7%포인트 증가한 51.4%를 나타냈으며, 자동차보험의 비중은 37.1%로 전년보다 0.7% 감소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