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내부자 거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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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과 팬택앤큐리텔의 주가 급등과 관련해 증권선물거래소는 13일 내부자 개입 여부를 파악하는 조사에 착수했다.
SK텔레콤이 SK텔레텍을 팬택계열에 매각한다는 내용을 처음으로 공시한 시간은 지난 3일 오후 5시35분이었으나 팬택계열 자회사인 팬택과 팬택앤큐리텔의 주가는 그날 장중에 각각 14.87%와 10.91% 급등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팬택계열사 주식 매입 계좌가 내부자들인지 여부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