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도시철도 9호선 민간투자 주간사 선정

신한은행은 민간자본을 유치해 개발되는 서울시 최초의 지하철 건설 및 운영 사업인 도시철도 9호선 1단계 구간 사업의 주선금융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강남지역과 영등포부도심, 6개의 지구중심을 통과하고 한강 남측 지역을 동서로 관통하며, 인천국제공항철도와 연계운행 계획중입니다. 신한은행은 2003년 사업계획서 제출 단계부터 참여해 2004년 11월 주선은행으로서의 지위를 획득했고, 5개월여간의 사업성 검토 작업을 마무리하고 이번에 금융약정 체결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신한은행은 이번 사업에 지분투자와 대출을 합하여 총 2,469억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